[친구 4명, 3박 4일, 쿼드룸 이용]
위치: 사쿠라가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사쿠라가와역은 난바역에서 센니치마에센으로 한 정거장)
인근 조용, 숙소 근처에 큰 로손 위치
객실: +) 침대 편안, 난방 좋음
-) 침대 외의 공간이 좁다, 화장실이 좁아 씼기 불편
호스트: 매우 친절, 너무 친절하고 예의있게 대해주셔서 죄송할 정도
도착하는 날 비가와서 캐리어 끌고 힘들게 왔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차와 함께 매우 친절히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 수건으로 캐리어도 닦아주시고, 전자레인지 사용하는 것도 일일히 해주셨다.
쿼드룸은 다른 도미토리와 같은 구조로 이층침대 2개와 좁은 공간이 있다. 침대는 매우 편하고, 각 침대마다 콘센트와 미니 스탠드가 있어서 유용했다. 단점은 침대에 공간을 많이 할애해서 남는 공간이 딱 짐 놓을 정도밖에 없다. 앉고 싶다면 창가에 짐 몰아놓고 침대 옆에서 방석 깔고 앉아야 한다. 그리고 화장실에 샤워공간이 매우 좁다. 그래서 오래, 편하게 씼기 좋아하는 사람에겐 비추천한다.(공용욕실 있다고 나오지만 세면대 두개와 변기 하나뿐, 실제론 없다.) 그래도 숙소를 정말 잘 곳으로만 정한 사람이라면 매우 추천한다.
사워시설만 더 좋으면 오사카 가는 사람들 제발 여기 가달라고 모든 글에 댓글 달 정도로 주인 아주머니가 정말정말정말 친절하시다. 한국 면세점에서 산게 많아서 뽁뽁이 같은 쓰레기가 매우 많았는데 다 해결해주셨다. 분리수거도 우리가 하고 있으니까 자기가 하겠다고 하시고ㅠㅠ 난 샤워시설 좁아도 된다 하시는 분들 제발 여기 가주세요...